선물거래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레버리지 설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20배 레버리지는 위험하다”는 말을 들었을 텐데요, 이 글에서는 단순히 위험하다는 말보다는 왜 위험한지, 그리고 어떻게 계산되는지를 실전 예시로 분석해보겠습니다.
레버리지는 내 자산보다 더 큰 금액을 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입니다.
즉, 100만 원이 있다면 2,000만 원 규모의 거래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레버리지 | 허용 손실률 | 포지션 규모 | 손실 -5% 시 손실금 | 청산 위험도 |
---|---|---|---|---|
3배 | 약 -25% | 300만 원 | 15만 원 | 낮음 |
5배 | 약 -16% | 500만 원 | 25만 원 | 낮음 |
10배 | 약 -8.5% | 1,000만 원 | 50만 원 | 중간 |
20배 | 약 -4.5% | 2,000만 원 | 100만 원 | 매우 높음 |
50배 | 약 -2.2% | 5,000만 원 | 250만 원 | 극단적 |
초기 자금 100만 원 / 20배 레버리지 / 포지션 2,000만 원 / 진입가 6천만 원일 때
가격 하락폭 | 손실 금액 | 남은 증거금 | 청산 여부 |
---|---|---|---|
-1% | 20만 원 | 80만 원 | 유지 |
-3% | 60만 원 | 40만 원 | 유지 |
-4.5% | 90만 원 | 10만 원 | 청산 임박 |
-5% | 100만 원 | 0원 | 청산 |
상황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레버리지는 강력한 도구지만, 올바른 계산과 리스크 관리 없이는 스스로를 베는 칼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