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s Liquidation
선물거래 강제청산

코인선물거래에서 강제청산이란 투자자의 손실이 증거금만큼 발생할 때, 거래소가 빌려준 자금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 자금을 회수하는 절차입니다.

강제청산을 좀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한 마디로!
손해가 너무 커지기 전에 거래소가 자동으로 거래를 종료시키는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볼게요
1. 당신은 비트코인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선물거래를 시작합니다. (이걸 롱 포지션이라고 해요)

2. 가진 돈 10만 원으로 10배 레버리지를 걸면, 100만 원짜리 거래를 하게 돼요.

3.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손해가 나기 시작해요.

4. 이 손해가 너무 커서 당신이 투자한 10만원이 거의 다 사라질 수준이 되면...

5. 거래소가 자동으로 말합니다.
👉 "이 사람 돈 다 날리기 전에 우리가 먼저 거래를 종료해야겠다!"

이게 바로 강제청산이에요!


왜 거래소가 강제로 종료할까요?
거래소는 당신이 레버리지를 쓸 수 있도록 돈을 빌려준 것과 비슷해요. 그런데 만약 손해가 너무 커지면 빌려준 돈까지 못 돌려받을 수도 있죠.

그래서 거래소는 미리 정해진 위험 수준이 오면 강제로 거래를 종료해서 손실이 더 커지지 않게 막는 거예요.

강제청산을 당하면 어떻게 되나요?
강제청산은 증거금(투자금)만큼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강제청산을 당하면 투자금은 0원이 되거나, 0원에 가깝게 됩니다.

강제청산을 피하려면?
레버리지를 낮게 설정하세요.
손절 라인을 미리 정해두세요.
자신이 감당 가능한 수준의 자금만 투자하세요.

선물거래는 큰 이익도 가능하지만, 큰 손실도 항상 따라올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