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숏 비율 차트는 사람들이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지? 내릴 거라고 생각하는지를 알려주는 심리지표입니다.

롱(Long)은 가격이 오른다고 예상해서 매수하는 것, 숏(Short)은 내린다고 예상해서 매도하는 포지션입니다.
이 비율은 "사람들이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지, 내릴 거라고 생각하는지"를 알려주는 심리 지표예요.

일반적으로 롱/숏 비율이 1.0보다 크면 롱 우세, 1.0보다 작으면 숏 우세로 해석합니다.
모두가 한쪽으로 쏠릴수록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리전!)

✅ 롱이 너무 많으면 고래가 숏으로 급락 유도할 수 있고,
✅ 숏이 너무 많으면 반등으로 숏 청산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 시나리오 1: 롱 우세 후 급락
2023년 4월 초, 롱/숏 비율이 2.0 이상일 때 시장은 롱에 과열되어 있었고, 그 후 갑작스러운 하락으로 롱 포지션이 대량 청산되며 27,000달러로 급락했습니다.

📈 시나리오 2: 숏 과열 후 반등
2022년 11월, FTX 사태로 공포가 심화되며 숏 비율이 0.6 이하로 내려갔고, 반대로 시장은 반등하며 17,000달러까지 상승.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쇼트 스퀴즈 발생.

➖ 시나리오 3: 롱/숏 균형 → 횡보
2024년 7월, 비트코인 가격이 29,500달러 부근에서 롱/숏 비율이 1.0에 가까운 균형 상태일 때, 수일간 방향 없는 횡보장이 이어졌습니다.